◆ 두고두고 알려내려 오는데 이게 지옥이지요. 죄를 짓고 나면 마음이 불안하여 바람소리만 나도 으스스해 집니다.
결국 발각되면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자신의 지위와 위신을 지키기 위해 어떤 짓이라도 다 하게 되지요. 털어보면 그 누군들 약점이나 잘못 없는 사람 흔치 않은 게 세상 아닙니까.
어쩌면 성형수술에 명품 좋아하고 돈 돈 하는 이유도 그런 면이 좀 있을 걸요?
성경에서 헤로데가 그런 대표로 두고두고 알려내려 오는데 이게 지옥이지요. “그러나 어떤 이들은 ‘그는 엘리야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들과 같은 예언자다.’ 하였다. 헤로데는 이러한 소문을 듣고,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하고 말하였다. (마르코 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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