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어느신자분이 이미죽은 남편의 시신을 오랫동안 살아잇는것처럼 모셧다는 이야기를 들엇습니다
방송에서는 그분에 대하여 엽기적인사람인것처럼 보도하엿다고 하는데
그것은 카톨릭의 시신신심을 몰라서 그런 보도를 하엿을것입니다
물론 그 자매가 정상적 신심을 가졋다는 말은 아니고요
우리교회는 오랫동안 시신경배를 해왓습니다
유럽교회들을 가보신분들은 돌아가신 분들의시신이 성당안에 미이라로 안치된것을
보셧을것입니다
선종하셧음에도 불구하고 시신이 부패하지않으면 하느님의 특별한은총을 받은것으로 간주하는것이
오래된 신심이엇던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그 자매님도 그런 생각을 가지지않앗는가 생각됩니다
생전에 존경받을만한 남편이엇기에 하느님의 특별한은총을 받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엽기적으로 보이는 행위를 하게 한것이 아닌가 생각되는것입니다
지나친 신심이 만들은 해프닝인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