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심판하고 단죄하는 전문가
예쁘다 밉다 좋다 싫다 같은 감정표현을 강하게 하면 삶이 힘듭니다.
그냥 대충 넘어가고 될 대로 되라며 통 크게 생각이면 그만큼 편해지지요.
나의 삶에 감정을 앞세우면 힘들고, 뒤로하면 덜 힘들어 살기 편해지고요.
그렇듯 대인관계에서도 감정을 뒤로하고 의리로 살면 평온할 겁니다.
남을 심판하고 단죄 한다는 건, 내가 심판하고 단죄하는 전문가란 뜻이지요.
미워할 줄 아는 내가 되어간다는 것, 실은 이게 더 문제라 생각됩니다.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루카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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