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머릿속은 늘 누군가의 소리로 차있습니다
일어나서 잘때까지 내안의소리는 내가 어떤행동을 할때마다
지시를 합니다
이것은 초자아라고 불리우기도하고 도덕관념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이름이야 어찌되었건 간에
머릿속에 가장 핵심부를 차지한 이 소리는
사람의 인생길을 좌지우지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범법자들은 병적인 소리를 건강한사람들은 건강한 소리를 가지고 산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마음안에 어떤소리를 담는가 하는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 소리들은 어디서 어떻게 오는것인가?
내가 관심을 가지고 많은시간을 들여서 만나는 소리들이 내안의 가장 깊은곳에 자리를 잡기 마련입니다
처음에는 객으로 들어왓다가 시간이 가면서 주인의자리에서 사람의 마음을 종처럼 부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번 들어온소리는 쫓아내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복음에서 마귀들린사람을 쫓아내는 장면들을 보면 이 작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수 있습니다
우리마음안에 건강한 소리를 담아두려면
주님과의 대화시간을 자주 가지셔야 합니다
그러나 기도시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기도시간이 자칫 병적인 관념을 주님의 말씀으로 오인하고
자기병을 더 악화시키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나기때문입니다
건강한 기도 건강한 대화를 나누려면 자기마음공부를 해야합니다
마음이 건강해져야 복음말씀의 진의도 보이기 시작하기때문입니다
기도와 공부 이 두가지가 병행이 되어야
내마음안에 건강한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고 시간이가면서
좋지않은 소리들은 힘을 잃고 시들어갈것입니다
죄를 짓더라도 주님을 바라보는 눈길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은 줄이거나 없애서는 안됩니다
사람은 약하기때문에 죄를 짓지않고 살수는 없습니다
그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내 마음의 눈으로 늘 주님을 바라보는 삶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