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교황님의 교리교육: 성령칠은 中 의견의 은사(gift of counsel) | |||
---|---|---|---|---|
작성자김정숙 | 작성일2014-05-08 | 조회수1,155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주님,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영혼들을 돌보시고 그들의 고통받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과 다시 일어설 힘을 주소서!
어머니! 오늘 성모님 앞에 저의 눈물을 바치나이다. † 찬미 예수님!
... 5월은 성모 성월이며,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이번 수요일, 어려운 때에 의견을 주심에 대해 성모님께 감사 기도를 올리셨습니다. 교황님께서는 또한 자녀들에게 잘 권고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성령의 은사를 구하는 기도에, 전 세계의 어머니들을 초대하셨습니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바티칸 사무국 (Vatican Secretary of State) 이 폼페이의 Our Lady of the Rosary 성당을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하셨습니다. 이어지는 성령 칠은에 관한 일반 알현 묵상으로, 이번 주에는 의견의 은사(Gift of Counsel)에 촛점을 두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현명한 사람들의 충고에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특히 가장 민감한 순간들에-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제, 의견의 은사를 통해 하느님 그분 스스로, 우리 마음을 일깨워주시는 성령과 함께, 올바르게 말하고 행동하며 따라야 할 길을 깨닫도록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될까요? 우리 마음에 그분을 환영하여 모시는 그 순간부터 즉시, 성령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 우리의 느낌, 우리의 의향들을 하느님 마음에 따라 인도해 주시기 시작하십니다. 동시에, 성령께서는 우리 마음 속 시선을, 모범이신 예수님께로 점차 향하게 하시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 형제 자매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 하십니다. 성령의 선물인 의견의 은사는, 하느님과의 친교 안에서, 예수님과 복음의 논리에 따라 우리의 양심이 명확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성령께서는 우리가 내적으로 성장하게 도우시고, 긍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우시며, 친교 안에서 성장하게 하시며, 이기심과 우리 자신의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것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니다. 이렇게 성령께서는 우리가 성장하고 또한 친교 안에 살도록 도와주십니다."
"하느님과의 친교 안에서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우리는 점차적으로, 대부분 우리의 폐쇄됨으로 인한 개인적 논리와 편견, 그리고 우리의 야망을 치우고, 대신 주님께 구하는 것을 배웁니다.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께 의견을 구하십시오. 기도로서 우리는 그렇게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 안에 고유한 성령의 깊은 일치가 성숙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태오 복음에 적힌 예수님의 말씀이 얼마나 진실한지 깨닫게 됩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마태오 10:19-20). 이것이 우리에게 의견을 주시는 성령이시며, 우리는 성령께서 머무실 곳을 마련해 드려, 우리에게 의견을 주시고, 우리에게 오시어 언제나 우리를 도우시도록 그분을 청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의 다른 은사와 마찬가지로, 의견의 은사는 그리스도인 공동체 전체에게 보물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마음의 친밀함 안에서 뿐 아니라,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예, 그러하십니다. 그러나 그 뿐이 아니십니다.- 다른 이들의 목소리와 증거를 통해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믿음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큰 은총입니다. -특히 우리 삶의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순간에 봉착해 있을 때에- 그들은 우리 마음에 빛을 밝혀주고, 주님의 뜻을 깨닫도록 도와줍니다.
친애하는 친구 여러분, 시편 16장은 이렇게 기도하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저를 타일러 주시는 주님을 찬미하니 밤에도 제 양심이 저를 일깨웁니다. 언제나 주님을 제 앞에 모시어 당신께서 제 오른쪽에 계시니 저는 흔들리지 않으리이다." (vv. 7-8). 성령께서 항상 우리 마음에 머무시어 그분의 위로와 평화의 확신으로 채워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언제나 이 의견의 은총을 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http://en.radiovaticana.va/news/2014/05/07/pope_at_audience:_the_gift_of_good_counsel_/en1-797082 *** 교황님께서 말씀하신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에서 누구 엄마이신지? 기사문과 영상의 내용이 다르게 나옵니다. 기자의 착각이 있는듯 합니다만 그냥 있는 대로 옮겼습니다. 또 다른 내용은 자유게시판에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