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교황님: 성교회는 관료주의적 장애물이 아닌, 하느님의 은총을 전달해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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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정숙 | 작성일2014-05-09 | 조회수669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주님,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영혼들을 돌보시고 그들의 고통받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과 다시 일어설 힘을 주소서! † 찬미 예수님!
2014-05-08 13:41:21 .
성사(the sacraments)를 거행하도록 불리움 받은 교회 내의 사람들은, 관료주의적 장애물이 아닌, 하느님의 은총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목요일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하신 강론에서 교황님께서 강조하신 주요 요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효과적인 복음화를 위해 필요한 세가지 요소들에 대해 말씀하시며, 이에는 가르침을 받아들이려는 온순한 마음(순종), 사람들과의 대화, 그리고 관료주의보다 중요한 하느님의 은혜를 신뢰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첫번째 요소로서, 교황님은 순종의 표본이신 필리포스 사도를 지목하여 말씀하셨습니다.
필리포스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 하시며, 복음에서 그 사도는 에티오피아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리고 이것이 그 사도를 하느님과 그분의 영광의 손 안에 있게 하였다고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강조하십니다. 복음화의 이 세가지 요소들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복음전파를 위한 순종, 하느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두번째; 사람들과의 대화, 그러나 이 대화에서, 여러분은 그 사람들 있는 그대로 그 자체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주님의 은혜을 신뢰할 것, 은총은 모든 관료주의 보다 중요합니다. 무엇이 이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너무도 많은 경우, 우리 성교회의 사람들은 장애물을 만들어내는 공장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은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를 깨닫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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