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체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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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4-05-27 | 조회수57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성체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우리는 어쩌면 감히 우리의 타락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더럽히기 위해 안달하고 있는가. 우리가 만지는 성체는 예수 그리스도 그 자신입니다. 성체는 그분과 떨어질 수 없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우리가 라트리아 (Latria 로마 가톨릭에서 하느님에게만 바치는 최고의 찬미, 찬양) 의식과 같이 마치 성체가 그분의 실제 몸인 것처럼 숭배하기를 원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혐오감을 일으킬 만큼 우리 가 성체를 더럽히는 행위는 예수 그리스도 그 자신을 더럽히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 안에 있는 죄악은 성삼위 그 자체 에 반하는 것으로써 거기에 머무르고 계시는 성체께 한 없는 비애감을 주고 있습니다.
성삼위 - 성부, 성자, 그 리고 성령-는 우리가 성찬식에 참여할 때 실제적으로 그 리고 실질적으로 우리 가운데에 오십니다. 그렇게 때문에 죄는 거룩한 모든 것, 즉 하느님, 삼위의 세 가지 신성한 위격을 공격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그러한 것들을 참으실 수가 있을까? 하느님의 선하심은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분을 모욕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는 것은 아 니지 않겠습니까?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철저하게 우리들 자신에게 분노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해야만 합니다.
"나는 하느님을 마치 종 부리듯이 마구 대하고 있다"라고. 여러분들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틀림없이 하느님을 종 부리듯이 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심심풀이로 죄를 저지를수는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하느님의 거룩함에 빚지고 있다는 본질 적인 의무를 잊업리고 있다면, 여럴분들은 저할 수도 없 이 그분께서 감수하신 수난의 고통 아래서 그분을 모욕 했던 사람들보다 더 큰 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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