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분과 함께 산다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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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4-06-09 | 조회수52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그분과 함께 산다는 것,
"어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요한14, 23) 내가 거처가 되었습니다.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내 보잘것 없는 인간 존재의 내밀한 곳, 거기에 하느님이 현존하십니다. 혼자이신 하느님이 아니라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하나가 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그분과 하나 되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도록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너희 안에있다."(요한17,21)
이런 현실을 의식하는 순간보다, '사는' 순간보다 더 중요하고 더 결정적이고 더 근본적인 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삼위일체적 역동성을 통해 인간의 마음 한 가운데 자신을 성령강림입니다.
빛과 생명에 취함을 느끼게됩니다. 마치 영혼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것같고 새로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오래된 지상 고향을 떠난 것 같습니다.
참된 한계에 도달하여 하느님 나라의 본성을 느끼게 됩니다. 첫번째 생각은 새로운 발견의 바로 그 탁월한 가치때문에 '그 밭'을 사기 위해(마태13,44) '그 진주'를 얻기 위해(마태13,45-46) 모든 것을 팔기로 결정한 사람의 태도가 진정으로 참된 현실적 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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