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에 걸린 이들을 돕고 싶습니다.
앓는 이를 귀찮아하고 죽어가는 이를 모르는 체 하게 된 지금 후회합니다.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 생각하며 고독과 홀로 자찬하며 지냈습니다.
이렇게 버티다 보니 이젠 불안하고 힘들고 귀찮은 삶이 됐다는 생각입니다.
세상에서 감염되기 쉬운 이런 불안한 병에 걸린 이들을 돕고 싶습니다.
그래야 저도 고쳐질 것 같고 그러면 좀 평화스러울 것 같으니까요.
예수님은 이웃의 병 고쳐주고 죽은 이를 살리고 마귀를 이기라 명하십니다.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마태오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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