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눈으로 속된 것만 보며 썩어가는 영혼 나라에 충성과 부모님께 효도하려고 결심한 김유신 장군이 생각납니다.
자신이 잠든 사이 천관의 집으로 온 애마를 단칼에 목을 쳐 죽였다지요.
요즈음엔 이 이야기에 대해 많은 이들이 부정적으로 생각 합니다. 그러나 저는 어릴 적에 이 이야기를 듣고 대단한 장군이었다고 감탄했지요.
예수님의 말씀은 죄짓는 두 눈보다 선한 눈 하나로 영생을 얻으라는 겁니다.
멀쩡한 두 눈으로 속된 것만 보며 썩어가는 영혼을 생각하면 걱정됩니다.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마태오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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