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을 주신 하느님 아버지이신데
못된 부모라도 자녀가 잘못되라고 꾸짓는 말은 하지 않을 겁니다.
또는 야단친 후 지키든 말든 막 살다가 죽기나 하라는 부모가 있을까요?
자녀가 부모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면 부모님들은 애통하기 그지없지요.
그 애통의 내용은 미안하다 잘못했다 보고 싶다는 사랑의 말뿐이랍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심판하고 벌주려고 말씀을 보내신 것 절대 아닐 겁니다.
영혼을 주신 하느님 아버지이신데 부모보다 무책임하실 리가 있겠어요?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요한 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