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처럼 살라고 하시는 예수님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부모님도 편애가 있더라고요.
자식이 단 둘인데도 차이를 두는 걸 보면 인간의 뇌구조 탓 같기도 합니다.
허니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똑같이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생겨난 인생의 희비애락이 언제나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웃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마음을 비우기란 정말 큰 도를 닦는 거지요.
하늘처럼 살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좀 더 구체적으로 와 닿습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마태오 5,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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