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물을 세상 말고 하늘에
금이나 다이아 같은 건 변하지 않는 물질이라서 보물이라 하겠지요.
그래도 이 세상엔 변하지 않는 게 사람까지 포함해서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이야말로 조변석개라 하고 칠면조 같다고도 하니 그게 맞습니다.
보물이나 재물이나 행운 같은 게 있는 곳에 언제나 마음이 쏠립니다.
이런 재산적 가치에 목숨을 걸고 사는 한 사람은 동물 같아지게 마련이지요.
예수님은 보물을 세상 말고 하늘에 쌓으라는 정말 좋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과 녹이 망가뜨리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 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다.(마태오 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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