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2014년 7월 8일 화요일 복음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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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4-07-08 | 조회수812 | 추천수16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2014년7월8일 화요일 복음묵상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수확할 것’이라는 말의 의미를 묵상해봅니다.
수확이란 다름아닌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서 원하시는 일들입니다. 너무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그 고통을 바라보시는 하느님의 마음 역시 고통일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도 많은 불의가 정의를 누르고, 이기심으로 가득 찬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 더 세상을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늘 하나였습니다. “너희가 살 맛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을 적다.” 하느님 나라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모두는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아름다움을 창출해 나아가는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일들에 투신해야 하는 일꾼들입니다. 모든 역사가 증언하고 있듯이, 악이 극을 치달을 때, 더 이상 민심이 참아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민심은 하나가 되고 힘을 응집하고 세상을 바로 세웠습니다. 제발 악과 자신 안에 있는 이기심과 타협하지 마십시오. 진정 행복한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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