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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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병순 | 작성일2014-07-25 | 조회수545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 야고보 사도 축일 2014년 7월 25일 금요일 (홍) 야고보 사도는 갈릴래아의 벳사이다 출신으로 제베대오의 아들이며, 요한 사도 의 형이다. 어부인 야고보는 갈릴래아 호수에서 그물을 손질하다가 동생 요한과 함께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베드로 사도, 요한 사도와 더불어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세 제자 가운 데 하나이다. 열두 사도에는 야고보가 둘 있는데, 오늘 축일을 지내는 야고보는 알패오의 아들 ‘작은[소] 야고보’와 구분하여 ‘큰[대] 야고보’라고도 부른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질그릇에 담긴 보물에 대해서 말한다. 약한 우리이나 그 안에 엄 청난 복음의 힘이 담겨 있기에 박해와 환난과 난관을 만나도 절망하지 않는다. 또한 예수님의 죽음을 몸에 지님으로써 오히려 예수님의 생명이 드러나게 된다 (제1독서).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두 아들이 높은 자리에 오르기를 청한다. 예수님께서는 두 형제에게 당신이 마시려는 잔을 마실 수 있는지 물으신다. 한편 이 일로 제자들이 불평하자 예수님께서는 당신은 섬김을 받으시려는 것이 아니 라 섬기러 오셨듯이, 높은 자리에 오르려는 이들은 오히려 가장 낮은 데서 섬겨야 한다고 가르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5,1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0-28 20 그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과 함께 예수님께 다가와 엎 드려 절하고 무엇인가 청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이 “스승님 의 나라에서 저의 이 두 아들이 하나는 스승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을 것 이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2 예수님께서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려는 잔 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정하신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24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 25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26 그러나 너희 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7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28 사람의 아들 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마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334 미나리 꽃맘 ! 흥건히 고인 물속 이거나 마른 두룩에 사계절 내내 적응해 사는 초록 미나리 별 무리 닮은 하얀 꽃송이 천둥 번개 심한 폭우 아랑곳 않고 똘망 똘망 원추리 잎사귀 사이 사이 온순한 마음 내다 보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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