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생(人生)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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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4-07-28 | 조회수78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인생(人生)
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들에게 간곡하게 하신 말씀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내가 잘못했던 일을 반성해봅니다.
"오늘"이라는 말이 들리는 한 여러분은 날마다 서로 격려하여, 죄의 속임수에 넘어가 완고해지는 사람이 하나도 없도록 하십시오."
사람이 자기 마음에 꼭들어 맞는 사람은 어찌보면 한 사람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각자에게 맞는 성격을 주셨기 때문에 서로 꼭 맞는 사람을 만날 수도 없으며 그런 사람도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어떤 다툼도 별것 아닌 아주 사소한 일로 기분이 언짢아 지고 그로 인하여 자기를 무시한 것으로 생각되어 분쟁을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오늘 우리들이 어떤 좌절과 분쟁으로 고통을 당할 때에 내가 참고 이해하면서 옹졸한 고집을 부리지 않도록 노력하여 화합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도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면서 살고 있다는 것을 솔직히 고백하면서 될 수 있으면 남을 비방하거나 잘못을 나무라면서 갈라서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완고하게 갖지 말 것. "오늘 너희가 그분의 소리를 듣거든 반항하던 때처럼 마음을 완고하게 갖지 마라." 하셨는데, 듣고도 반항한 자들은 누구였습니까? 모두 모세의 인도를 받아 이집트에서 빠져나온 그 사람들이 아닙니까?"(히브3,15-16)
바로 나 자신이 잘못을 저질르고도 오히려 큰 소리치며 남을 몰아세우는 잘못들을 우리들은 저지르고 있습니다.
화 내어 남을 고치려고 하지 말고 참고 받아들이면서 하느님의 오묘한 신비를 체험하여 우리들의 삶이 하느님의 뜻에 맞도록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서로 격려하고 기분좋게 화해하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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