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2014년 8월 1일 금요일 복음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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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4-08-01 | 조회수1,273 | 추천수11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2014년8월1일 금요일 복음묵상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마태오13,56-57) 오늘 복음은 예수님의 고향사람들이 예상 못했던 예수님의 모습에 대해 고마워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에 실패한 사람이나,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사람을 볼 때 우리는 쉽게 연민을 느끼게 됩니다. 부정적인 반응을 숨기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이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있어, 함께 슬퍼하는 일보다 함께 기뻐하는 일이 더 어려운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멋지다는 말이 있습니다. 껍데기의 화려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알맹이가 멋져야 합니다. 삶이 멋져야 합니다. 얼마나 아까운 시간들입니까? 하느님의 자녀답게 멋지게 한 번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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