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텅빈 마음/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인영균끌레멘스신부님 성녀 글라라 기념일(2014년 8월 11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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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진영 | 작성일2014-08-11 | 조회수835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제1독서 <그것은 주님 영광의 형상처럼 보였다.> 복음 <사람의 아들은 죽었다가 되살아날 것이다. 자녀들은 세금을 면제받는다.>
성녀 글라라 기념일(2014년 8월 11일) 텅빈 마음 글라라는 성 프란치스코를 따라 가난하고 단순한 삶을 살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가난은 단순히 물질적 결핍을 뜻하지 않습니다. 모든 걸 주님께 맡기고 사는 삶의 지향을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텅빈 마음이지요. 이 세상 무엇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오로지 하느님으로 마음을 채웁니다. 임금의 아들딸들은 세금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공짜입니다. 선물입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그분이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꼭 필요한 만큼 채워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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