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공과 장소를 초월한 눈으로 보시는 예수님
겉 다르고 속 다른 사람들이 많아 제대로 사람을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처럼 겉과 속은 천양지차라고 하는 말도 있고요.
아무튼 사람을 외형으로 훑어보는 바람에 세상살이는 실수투성입니다.
부모님이 자녀들을 보는 눈은 태중에서 탄생 자라난 과정을 참작합니다.
시간위에서 변화과정까지 보는 데 습관된 지혜스러운 노인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시공과 장소를 초월한 눈으로 보시는 예수님께 대들면 무리지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루카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