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2014년 10월16일 목요일 복음묵상) | |||
---|---|---|---|---|
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4-10-16 | 조회수795 | 추천수11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2014년10월16일 연중 제 28주간 목요일 독서 묵상 “하느님께서는 이 은총을 우리에게 넘치도록 베푸셨습니다.” (에페소서1,8) 하느님의 은총은 구해야 할 것이 아니라, 느끼고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태양의 찬가(Fratello Sole, Sorella Luna; 형제인 태양과 자매인 달)’라는 아름다운 시를 잘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바로 이 아름다운 시이자 노래가 프란치스코 성인께서 거의 모든 시력을 잃은 상태가 된 후에 쓰셨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분의 은총을 느끼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그만큼 가진 것이 많아서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뒤돌아보니 모든 것이 은총이었습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https://www.facebook.com/WithfatherPinetre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