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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은 그것을 느낄줄 아는 사람의 것이다
작성자
이부영
작성일
2014-10-22
조회수
767
추천수
4
반대
(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교회는 저마다 어려움을 안고 찾아오는 모든 이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 아버지의 집입니다.”(교황님).
행복은?
그것을 느낄줄 아는
사람의 것이다.
인생은
정원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왜 멀리 바라보는 곳은
항상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 일까?
사람들은
왜 가까이 있는 것들에 대해
흥미를 같지 못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왜 그렇게 자주
내가 가진 것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데 실패하는 것일까?
아침고요 수목원에는
여러개의 정원이 있다.
그 정원의 내부에 서 있을 때는
자신이 서 있는 정원이
어떤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지,
그 형태와 내용이 이루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기가 힘들다.
그러나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그 정원을 바라다볼때
정원의 형태와 아름다움은
선명하게 드러난다.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도
이런 정원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 곳에만 머물경우,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곳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곳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만한
기준과 시선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때때로 삶이 갑갑하고
짜증난다고 생각될 때
잠시
자신이 서 있던 자리를 떠나
먼 곳으로 가볼 필요가 있다.
행복은 그것을
느낄줄 아는 사람의 것이다.
자신이 머물고 있는
자리의 아름다움을,
소유하고 있는 만물의가치를
깨달을 수 있을 때
비로소 행복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아름다운 글방' 중에서 -
♡ 가난한 자입니다 ♡
♬ 알았네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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