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2014년 10월 29일 수요일 복음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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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4-10-29 | 조회수979 | 추천수14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2014년10월29일 연중 제 30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보라,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루카13,30)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된다는 말씀은 오늘 복음인 루카 복음서를 포함해서 세 군데 더 나옵니다. (마태오19, 30/ 마태오20, 16/ 마르코10,31) 이 말씀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요?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의 한계를 너무도 잘 이해하신 분이십니다. 너희는 최선을 다해 선을 위해 싸워야 하며, 그에 따르는 고통을 기쁘게 감수하라 하십니다. 그리스도교의 모든 신앙적 가르침은 그 끝이 하느님 나라, 영원한 생명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을 믿는 이들이 해야 할 지상 숙제이자 사명임을 예수님께서는 강조하셨습니다. 꼴찌로 살다가 꼴찌로 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해와 함께 다음의 말씀을 묵상해보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루카13,24)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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