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적엔 또래들과 잘 지냈었는데 고집 욕심 자존심 이기심 명예욕 우월감 등 이런 게 우리와 함께 살지요.
나이가 많아, 학력 지위가 높아, 재산 권력이 있어, 잘 생겨서라며 말입니다.
이런 우월감으로 이웃과 벽을 쌓고 단절하고 밀쳐 버리며들 힘들게 삽니다. 이런 걸 거의 개인의 자유라고 주장하고 성격 참 못됐다고 비판도 합니다.
어릴 적엔 또래들과 잘 놀고 욕심 사심도 없이 잘 지냈었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깊은 마음속 양심은 조용히 하늘의 소리 들으며 우리를 타이르잖아요.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파견된 이들에게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는 너! 암탉이 제 병아리들을 날개 밑으로 모으듯,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던가?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루카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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