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을 지경인데도 구조대를 안 불러요. 돈 벼락 맞아 죽을 지경인데도 119구조대는 절대 부르지 않을 겁니다.
너무 좋아 죽을 지경이라면서도 역시 마찬가지일 텐데 이는 왜 일까요.
거짓말일까요? 지나친 과장일 뿐인가요? 이는 영혼의 외침이라 봅니다. 그렇게 좋아 흥분해 죽을 지경일 때는 대개 하느님도 안 찾더군요.
실은 이럴 때에 차분히 하느님을 찾으며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지요.
신체적 물리적 위험일 땐 하느님보다 인간 구조대를 불러야 하는 거고요? “예수님께서는 그의 손을 잡고 병을 고쳐서 돌려보내신 다음,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루카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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