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고 가벼운 편을 눌러준 사람
시소를 타려면 양쪽의 무게가 같아야 올라가고 내려가고 재미있습니다.
재미있게 시소를 타며 미소 짓고 행복해 하는 걸 보면 누구나 기분 좋습니다.
하늘의 임금님도 세상 사람들이 서로 그렇게 기분 좋기를 바라십니다.
한쪽이 무겁게 눌러 버리고 버티면 가벼운 한쪽은 못 내려와 무섭지요.
그러면 하늘의 임금님은 작고 가벼운 편을 누가 눌러주길 바라십니다.
하늘의 임금님은 작고 가벼운 편을 눌러준 사람을 잘했다 하실 수밖에요.
“그러면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오 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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