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형과 실체로 살아가는 사람
외형과 실체는 전혀 다르지요? 빛 좋은 개살구처럼 말입니다.
얼굴 몸매 화장 의상 정복 같은 외모와 사람의 마음 됨됨이 말입니다.
물은 사람의 모든 외모를 적시거나 빨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못합니다.
외형과 실체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인품의 가치는 실체이지 외형이 아닙니다.
외형만 씻고 닦고 가꾸기에 열 올리지만 실체의 품을 위해선 무얼 하나요.
세례때 물로 씻는 의식은 외형, 마음준비와 기도는 실체의 성령세례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마르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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