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엔 출입금지 장치가 없습니다.
사람들의 일반상식을 벗어나는 예외라는 일들이 간혹 있는 게 정상입니다.
사람의 과학 의학 여타 기술이 자연계를 완전 파악 정립하진 못합니다.
인간 속성상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자연계의 막중한 크기를 소화 못합니다.
신이나 영들의 세계가 세상에 개입할 때 과학은 오히려 놀라서 물러섭니다.
과학자들이 자연 안에서 늘 새로운 것에 감탄하며 새로운 발견을 하니까요.
자연엔 신령들이 못 들어오게 할 출입금지 장치가 없다는 걸 인정하며 삽시다.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루카 1,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