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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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병순 | 작성일2014-12-14 | 조회수421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2014년 12월 14일 (자) ☆ 대림 시기 ♣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 없음 “금을 쌓아 두는 것보다 자선을 베푸는 것이 낫다”(토빗 12,8).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는 1984년부터 해마다 대림 제3주일을 ‘자선 주일’로 지내기로 하였다. 자선은 주님 의 사랑을 실천하는 한 가지 방법이며, 주님께서 당신 자신을 송두리째 내주신 성체 성사의 나눔의 신비를 체험하게 하는 신앙 행위이다. 오늘 교회는 가난하고 병든 이들, 소외된 이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특별 헌금을 통하여 자선을 실천한다. 교회는 자선이라는 사랑 의 구체적인 실천을 통하여 다시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시 킨다. 오늘은 대림 제3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은 세례자 요한의 증언에 대하여 들려줍니다. 요한은 광야에서 빛을 외치며 그 빛을 증언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해방 의 기쁜 소식을 전할 구세주를 믿고 받아들이게 하고자 하느님에게서 파견되었습니 다. 요한의 선포는 구원의 때가 무르익었음을 알립니다.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감사의 찬미를 올립시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가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한다. 주님께서 선택하신 그에게는 하느님 의 영이 내린다. 그는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할 것이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언제나 기뻐하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하느님 의 뜻이라고 가르친다(제2독서). 요한 복음의 머리말은 세례자 요한의 증언을 전하고 있다. 요한은 빛을 증언하여 모 든 이가 믿게 하고자 하느님에게서 파견된 사람이다. 요한은 자신의 신원에 대한 질 문에 ‘주님의 길을 곧게 내려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라고 밝힌다(복음). 복음 환호송 이사 61,1 참조(루카 4,18 인용) ◎ 알렐루야. ○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8.19-28 6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7 그는 증언하러 왔 다. 빛을 증언하여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8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19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다.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 게 보내어,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을 때, 20 요한은 서슴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하고 고백한 것이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묻자, 요한은 “아니다.” 하고 대 답하였다. “그러면 그 예언자요?” 하고 물어도 다시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2 그래서 그들이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우리가 대답을 해 야 하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이오?” 23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 어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24 그들은 바리사이들이 보낸 사람들이었다. 25 이들이 요한에게 물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 26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 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27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 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28 이는 요한이 세례를 주던 요르단 강 건너편 베타니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475 버들잎 날림 ! 강변에 서서 강물에 뿌리 잠겨 있어서 그러는 걸까 아직도 연둣빛 버드나무 이파리 바람 따라 누리로 날리네 아기 예수님 오실 이야기 꼼꼼히 새겨 기쁜 소식 모르는 곳곳에 전하려는 마음일런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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