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경묵상] 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으랴?........ (시편 24, 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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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헌모 | 작성일2015-01-06 | 조회수62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으랴?
누가 그분의 거룩한 곳에 설 수 있으랴?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결백한 이
옳지 않은 것에 정신을 쏟지 않는 이
거짓으로 맹세하지 않는 이라네. (시편 24, 3-4)
☞ 산의 정상에 도달한 자는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다.
아무나 그곳에 갈 수 없는 것이다. 등산하는 사람이 애써 땀을 흘려 정
상에 오르곤 하지만 그것은 그 사람의 힘만으로 된 게 아니다. 단체로
산으로 출발해도 결국 1위로 오르는 사람은 따로 있다. 1위로 올라야
지라고 생각한다고 되는일도 아니고, 마음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산에 자주 오르고, 산을 잘 타는 사람이 유리하겠지만 실은 하느
님께서 인도하심으로 되는 것이다. 나는 산을 좋아하지만 다리 관절염
으로 인해 산을 오를 수 없게 됐다. 아픔을 무릎쓰고 오를 수 있겠지만
내려올 때가 위험하다하니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존중해야 한다. 이렇
게 아파서 오르지 못하는 걸 봐서도 산에 아무나 오르지 못한다. 육신
적으로 아픈 것도 교만했거나 죄를 지어서 오는 현상일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좌절해서는 안될 것 같다.
주님께서 회복시켜주실 수도 있을지 모르니 희망을 가질 일이다. 마음
을 곧게 먹고 참되게 살아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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