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중시기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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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5-01-12 | 조회수1,036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연중시기란?
하느님께서는 다 때를 마련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때를 다 아름답게 마련하고 계신 것입니다.
한 해의 삶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부분 한 해를 주기로 새롭게 삶을 시작하고 맺기를 거듭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룩하신 구원 업적을 한 해 동안 기념하고 경축합니다.
이를 "전례주년" 또는 "전례력"이라고 합니다.
주간마다 주일이라고 불린 날에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또 일 년에 한 번 주님의 복된 수난과 함께 이 부활 축제를 가장 장엄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 해를 주기로 하여, 강생과 성탄에서부터 승천, 성령 강림 날까지, 또 복된 희망을 품고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까지 그리스도의 신비 전체를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전례주년의 중심은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인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 부활 대축일과 예수 성탄 대축일을 기준으로 하여 대림, 성탄, 사순, 부활 시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네 시기를 제외한 33주간 또는 34주간이 연중 시기인 것입니다.
대림 시기부터 시작되는 한 해의 전례주년에는 연중 시기가 두 번 있는데, 성탄 시기가 끝난 다음과 부활 시기가 끝난 뒤입니다.
연중 시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의 어떤 특정한 면보다는 그리스도의 신비 전체를 기억하며 경축하는 것입니다.
이 시기의 미사 독서는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예수님의 공생활과 교회의 성장 모습을 주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매일 미사책에서 간추린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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