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5.01.27. | |||
---|---|---|---|---|
작성자오상선 | 작성일2015-01-27 | 조회수695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마르 3,33) 우리 어머니는 저와 가까운 요양원에서 지내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의 형제들은 서울, 대구, 울산, 안동에서 살고 있구요. 그런데 어머니보다 저는 우리 요양원에 있는 다른 많은 어머니들과 더 자주 만나고 기도하고 미사하고 인사하고 밥을 먹습니다. 누가 진정 나의 어머니신가요? 또 나의 육신의 형제들은 1년에 두어 번 봅니다. 그런데 나의 영신의 형제들은 매일 같이 기도하고 밥먹고 애환을 나눕니다. 누가 더 가까운 나의 형제인가요? 실제로 육신의 어머니와 형제보다 영신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나의 삶을 좌우합니다. 여러분의 영신의 어머니와 형제들은 누구입니까? 오늘 그들에게 감사드리고 고마운 마음을 표해 보면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