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밤의 환시 중에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다.
하느님께서 “야곱아, 야곱아!”하고 부르시자,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창세 46, 2)
요셉은 자기 병거를 준비시켜, 아버지 이스라엘을 만나러
고센으로 올라갔다.
요셉은 그를 보자 목을 껴안았다.
목을 껴안은 채 한참 울었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내가 이렇게 너의 얼굴을 보고
네가 살아있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는 기꺼이 죽을 수 있겠구나.”(창세 46, 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