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5.0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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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상선 | 작성일2015-02-10 | 조회수60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창세 1,26) 여러분은 누구를 닮았어요? 엄마 닮았어요? 아빠 닮았어요? 어릴 땐 몰랐는데 나이 들어 갈수록 부모님 모습이 내 모습이죠? 세상 사람들 참 다양합니다. 다민족으로 구성된 나라들을 가보면 정말 사람들이 이렇게도 다양하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도 말입니다. 지구상의 수많은 생명체들 중에 사람은 가장 비슷한 종이랍니다. 그러니 나와 좀 다르다고 사람 차별하고 무시하면 되겠어요? 인종이 다르던 종교가 다르던 언어가 다르던 문화가 다르던 우린 어짜피 한 아버지의 자녀들이랍니다. 왜냐하면 우린 모두 하느님께서 당신 모습대로 당신과 비슷하게 만든 형제들이랍니다. 하느님을 닮은 여러분은 그러기에 나의 형제요 자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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