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그때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이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이렇게 노래 하였다.
"나는 주님께 노래하리라.
그지없이 높으신 분,
말과 기병을 바다에 처 넣으셨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
나에게 구원이 되어 주셨다.
이분은 나의 하느님, 나 그분을 찬미하리라.
내 아버지의 하느님, 나 그분을 높이 기리리라.
주님은 전쟁의 용사 그 이름 주님이시다.
파라오의 병거와 군대를 바다에 내던지시니
그 빼어난 군관들이 갈대 바다에 빠졌네.
깊은 물이 그들을 덮치니 돌처럼 깊이 가라앉았네.
(탈출 15, 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