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서는 덤으로 기쁨도 주지요.
세상에 어디 내 맘에 딱 드는 사람이 있나요. 맞춰가며 살아야지요.
남의 약점, 허물 흉을 보면 발 없는 말이 천리 아니라 지구도 돌고 돕니다.
남을 흉보며 살면 세상에서 외로워지고 하느님 앞에서도 천대받을 겁니다.
얼굴 몸 고쳐 예뻐지려는 게 흉잡히지 않으려고 그렇게 애쓰는 것 같습니다.
얼굴 예뻐 봤자 팔자나 사나워지지 별 거 있나요? 마음 성형이 훨씬 낫지요.
이웃을 용서하면 나도 편하고, 하느님께 용서받는다니 덤으로 기쁨도 얻지요.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마태오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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