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높이 올려 생각해봅시다. 준 것이나 맡긴 것에 대해서 서류가 없으면 무조건 무시해 버립니다.
내가 태어난 세상은 내 것인지 내가 맡은 것인지 명상에 잠겨보곤 합니다.
내 것 이기엔 감당이 안 되고 맡았다면 나름대로 이해가 조금 갑니다. 유산, 벌은 것, 세상 모든 것, 특히 내 몸, 내 것? 맡은 것? 확실합니까?
번 것 얻은 것 주어진 것이 내 것인 줄 알고 맘대로 하면 그게 맞을까요? 나에게 맡긴 주인인 실상을 세상이나 부모라 말고 더 높이 올려 생각해봅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너희에게서 하느님의 나라를
빼앗아, 그 소출을 내는 민족에게 주실 것이다.(마태오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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