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5.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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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상선 | 작성일2015-03-07 | 조회수632 | 추천수9 | 반대(0) 신고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루카 15,31) 여러분은 늘 성실하고 착한 아들딸로 열심히 살아오셨죠? 그런데 옛날에 잘 먹고놀던 약삭빠른 친구가 지금 나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잘 살고 있는 이도 있지요? 그런 친구를 보면 괜히 내가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 온 것이 참으로 어리석었구나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나는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계명도 잘 지키고 봉사도 열심히 하는데 안 그런 신자가 나보다 더 인정받고 더 잘 사는 걸 보면 괜시리 억울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아요. 그들에겐 그런 것으로나마 위안을 받게 하지만 여러분에게는 하느님과 하느님 나라의 좋은 것 전부가 축복으로 이미 주어져 있답니다. 그 축복과 현재의 위로의 선물을 바꾸고 싶으세요? 자, 오늘은 나보다 더 성실하고 착하지 않으면서도 현세의 많은 축복을 누리는 듯한 이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늘 나와 함께 계시며 나에게 모든 좋은 것을 이미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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