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자는 하느님 뜻을 기려야 당연 족보며 고향 부모 형제 친구들 단체들을 누구나 알고 기억하며 삽니다.
이런 걸 인맥이라 하겠지요. 인맥 외에는 취급을 안 하니 이상합니다.
신앙인은 여기서 인맥 이상의 맥인 바로 영맥(靈脈)을 맺은 사람들입니다. 비신자는 중요한 게 인맥뿐이지만 신앙인에겐 영맥(靈脈)이 더 중요합니다.
신앙인들은 예수님과 형제이며 하느님의 자녀라는 영맥(靈脈)을 지녔습니다.
비신자들이 조상 뜻을 기린다면 신자들은 하느님 뜻을 기려야 당연하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데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요한 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