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5.03.20. | |||
---|---|---|---|---|
작성자오상선 | 작성일2015-03-20 | 조회수624 | 추천수9 | 반대(0) 신고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데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 나는 그분을 안다.> (요한 7,28-29) 안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여러분은 저를 아시나요? 이런저런 정보를 좀 아시겠지요? 그런데 그걸로 저를 안다고 하실 수 있나요?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맘속은 모른다고 저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 모아도 그게 저는 아닐 겁니다. 저를 참으로 아는 사람은 제가 하느님과 어떤 사이인지 또 하느님을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지까지 아는 사람입니다. 저 자신도 모르는 것까지도 사랑하면 보이게 되지요. 사랑하면 알리라~~ 하느님을 참으로 아는 사람은 하느님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저를 깊이 사랑하는 사람일 겁니다.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갖고 있어도 사랑이 없다면 빈 껍데기만 아는 것입니다. 그건 결국 모르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느님을 얼마나 아세요? 하느님을 참으로 알고 싶으세요. 그럼 더 많이 사랑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