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를 옥토로 만들어내는 퇴비
돋보이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누가 잘 난 사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선준비의 모양새, 정치출마 등의 모습에서 살벌한 불안만 느낍니다.
살기 좋은 사회 만들겠다며 내 놓는 제안이 사실 살벌한 느낌 주네요.
풍요로운 수확은 좋은 흙이라야 하고 좋은 흙이려면 퇴비가 깃들어야 되지요.
풍요로운 평화는 좋은 사회라야 하고 좋은 사회려면 무엇이 깃들어야 할까요.
겸손 순진 애덕 같은 게 사회를 옥토로 만들어내는 퇴비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요한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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