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5.0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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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상선 | 작성일2015-03-29 | 조회수659 | 추천수10 | 반대(0) 신고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저는 아니겠지요?”> (마르 14,19) 너희 중에 누가 나를 배신할 것이다. “저는 아니겠지요?”? 너희 중에 누가 지옥 갈 것이다. “저는 아니겠지요?”? 너희 중에 누가 암에 걸릴 것이다. “저는 아니겠지요?”? 너희 중에 누가 경제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것이다. “저는 아니겠지요?”? 너희 가족 중 누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죽게 될 것이다. “저는 아니겠지요?”? 너희 중에 누가 나를 대신하여 수많은 고초를 겪을 것이다. "저 아닌가요?" 너희 중에 누가 나를 대신하여 엄청난 십자가를 지게 될 것이다. "저 아닌가요?"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사랑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랐기에 상상치도 못하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저 아닌가요?" 예. 여러분이 바로 그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임금이라 고백하며 호산나를 외치지만 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군중들 사이에서 외치고 있는 바로 그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이중인격자가 바로 나입니다. 그런 나를 위해 십자가의 힘든 여정을 시작하시는 예수님과 거룩한 성주간을 함께 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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