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5.03.31. | |||
---|---|---|---|---|
작성자오상선 | 작성일2015-03-31 | 조회수759 | 추천수9 | 반대(0) 신고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너는 나의 종이다. 이스라엘아, 너에게서 내 영광이 드러나리라.”> (이사 49,3) 주님의 종은 어떤 사람일까요? 어제는 '성실하게 공정을 펴는 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두번 째 주님의 종의 노래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이'라고 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나요? 나의 영광을 드러내기에 급급하진 않나요? 어떻게 해야 나의 영광이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이가 될 수 있을까요? “나는 쓸데없이 고생만 하였다. 허무하고 허망한 것에 내 힘을 다 써 버렸다. 그러나 내 권리는 나의 주님께 있고, 내 보상은 나의 하느님께 있다.” (49,4) 나의 권리와 보상은 내가 요구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닌데 그걸 얻겠다고 용을 쓰며 산 것이 헛고생이었다네요. 내 권리와 내 보상은 주님께 있음을 잊지 말아야 늘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답니다. 오늘 내 권리를 누리고 내 보상을 받으려고 애쓰기보단 모든 공로와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림으로써 참다운 나의 권리와 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