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사건은 인류에게 기쁜 희망을 요새 어이없고 황당할 때 ‘헐’ 이라고 인터넷상 많이들 쓰더군요.
알아보니 놀라 달아날 헐(?)이건 아니건 좌우간 깜짝 놀랄 때 씁니다.
죽음을 거쳐 부활, 하느님께 간다. 붙들지 마라. 같은 말씀이 그렇습니다. 기왕 성경을 논하지 않을 거면 부활사건에 저희도 ‘헐’이라고 해봅시다.
그리고 그 사건의 상황을 그려보면서 그 사실에 놀라봐도 손해 없습니다.
이 부활사건이 인류에게 기쁜 희망을 보여준 확증이라고 믿으면 더 좋고요.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내 형제들에게 가서, ‘
나는 내 아버지시며 너희의 아버지신 분, 내 하느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 하고 전하여라.‘(요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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