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복음(Good News)입니다. 시차 두고 무덤 방문한자들과 엠마오 제자들이 주님부활사건을 말했습니다.
모두가 직접 겪은 일들이라서 자신 있게 확신을 가지고 말했던 겁니다.
이구동성(異口同聲)이라는 말은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라 봅니다. 오늘도 별 거 아닌 사건을 이구동성으로 말하면 귀보다 마음이 움직입니다.
많은 이들이 확언하면 그만큼 더 정확하여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거지요.
이렇게 확실한 사건을 믿는 건 인생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보물입니다. “‘정녕 주님께서 되살아나시어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고 말하고 있었다.
그들도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그분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루카 24,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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