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은 오늘도 훈수를 하시는데 어린이가 불을 풀이라 외치는데 그 말을 알아듣고 사고를 면했다지요.
그래서 어린이 말도 귀담아 들으라는 속담을 감명 깊게 느꼈습니다.
말만이 아니라 분위기 표정까지 보고 주의 깊게 들어주라는 거겠지요. 버스에서 지갑을 주웠는데 마음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꼭 찾아주라고요.
밤새 고기잡이에 지쳤는데 누가 훈수를 했네요. 제자들은 그대로 했고요.
어쩌면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훈수를 하시는데 안 따를 때가 많나 봐요.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물을 던졌더니,
고기가 너무 많이 걸려 그물을 끌어 올릴 수가 없었다.(요한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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