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12 오늘의 기도(렉시오디비나) - 이영근 아오스딩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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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문숙 | 작성일2015-04-12 | 조회수612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부활제2주일,하느님의 자비주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요한 20,27) 주님! 제 손을 펴게 하소서! 꼭 쥐고 있는 아집과 의혹을 내려놓게 하소서. 힘을 내려놓고 무능함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당신처럼 손을 펴고 못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사랑에 못 박히게 하소서
주님! 이제, 당신 손으로 저를 다시 만드소서. 당신 손의 그 피로 다시 태어나게 하소서. 당신 옆구리에서 다시 탄생하게 하소서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저를 거부하고 배척하는 이를 옆구리에 받아들여, 믿어주고 희망하게 하소서. 저를 상처내고 비난한 이를 옆구리에 끌어안아 품어주고 도와주게 하소서. 제 옆구리에서 흘러내리는 사랑의 피, 생명의 피를 건네주게 하소서. 아멘.
출처 :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도회. 글쓴이 : 올리베따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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