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인류는 한 몸 손가락 하나 깨물어서 안 아픈 손이 어디 있겠냐는 어른들의 이야기.
몸의 각 부분이 서로 얽혀 모두 한 몸이라 어디가 아파도 몸이 힘듭니다.
나의 오른손과 왼손이 싸우는 걸 본 적이 없고 항상 서로 돕습니다.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아버지라 하신 분은 인류사에 예수님뿐입니다.
예수님은 그러니까 이웃을 내 몸처럼, 결국 인류는 한 몸이라는 거지요.
그러니 하나라도 잃으면, 몸이 괴롭듯 하느님 아버지도 그러시다는 겁니다.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요한 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