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22『전례력에 따른 렉시오 디비나』오늘의 기도-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도회 이영근 아오스딩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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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문숙 | 작성일2015-04-22 | 조회수795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나에게 오는 사람을 나는 물리치지 않는다.”(요한 6,37)
주님! 계산하여 따지고 측량해보고 반기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받아 흐르는 큰 강물 같은 사람 되게 하소서. 아래로 흐를 줄 알게 하소서.
자신의 취미와 기호에 맞지 않다고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끌어안은 큰 바다 같은 사람 되게 하소서. 아래에 머물러 있을 줄을 알게 하소서.
오늘도 당신께서는 저를 물리치지 않음은 ‘미처’ 저는 당신을 믿지 못하여도 ‘이미’ 당신께서는 저를 믿으신 까닭입니다. ‘미처’ 저는 당신을 사랑하지 못하여도 ‘이미’ 당신께서는 저를 사랑하신 까닭입니다.
하오니, 주님! 제가 형제를 물리치는 일이 없게 하소서! 당신을 물리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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