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세계로 가려는 게 신앙
동물도 뇌가 있고 눈이 있지만 사람의 모든 걸 보아도 알지 못합니다.
사람도 다른 사람의 모든 걸 보고 배우고 해도 그대로 알지 못하고요.
하물며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의 영혼세계를 어찌 제대로 알 수 있나요.
그러니 유한이 무한을 모르듯 사람이 하느님의 속성을 어찌 알겠습니까.
여기서 인간이 하느님을 어떻게 이해할 것이냐는 연구가 신학이랍니다.
예수님을 신학의 최대 교재로 하고 믿음의 세계로 가려는 게 신앙이지요.
“그렇다고 하느님에게서 온 이 말고 누가 아버지를 보았다는 말은 아니다.
하느님에게서 온 이만 아버지를 보았다.(요한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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