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5.0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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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상선 | 작성일2015-05-03 | 조회수744 | 추천수11 | 반대(0) 신고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 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요한 15,2) 과일이 튼실하게 열리게 하기 위해 농부는 가지치기(전지작업)을 잘 해야 합니다. 웃자란 가지나 불필요한 가지는 영양만 뺏아먹기에 잘라내지 않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영적성장이 더디다면 우리 안에 잘라버려야 할 나쁜 습관이나 악습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오늘은 '생명주일'입니다.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한 사회는 절대로 풍요로운 결실을 맺을 수 없습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잘라버려야 할까를 고민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 예수님의 말씀과 성체를 중심으로 살아가면서 우리의 악습을 찾아내어 끊어버리려는 노력이 함께 할 때 우리는 멋지고 풍요로운 영적 결실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 생명의 빵이신 주님이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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